Whadif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사실 공부는 피라미드와 같다 펼쳐져있는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조립해야한다. 조립이 완성되면 하나의 스토리라인이 생기는데 그 스토리라인을 작은 주제 하나하나로 묶어낸다. 묶어진 주제를 다시 큰 주제로 묶어내고 그 결과적으로 피라미드처럼 점차 작은 단어나 짧은 문장 하나로 내가 공부하고자하는 내용을 연상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에는 다양하게 묶여진 주제는 책의 제목이라는 가장 큰 주제로 축소되는 것이다. 내가 공부하고 있고 설명하고 있는 민법으로 이야기를 해보자.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민법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공부하는 민법의 교재는 민법총칙과 물권법, 채권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각 조문의 순서대로 나누는데, 예를 들면 제 2장 인 ( 제3조~제30조)와 같이 나..
나는 어린 시절부터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당연하다시피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이과를 선택하였고 자연스럽게 이공계열의 공부방법에 익숙해져가고 있었다. 내가 지금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지금 하는 공부가 굳이 따지자면 이공계열이 하는 공부방식을 대입하면 한도 끝도 없이 공부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이공계열 과목의 공부방법을 생각해보자. 당연히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학문의 성격이 정해져있고 나아가 시험에 제출되는 문제의 형식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해진 공부방법일수도 있다. 수학을 예로들어 생각해보자. 일단 해당 파트의 수학이론이 제시되는데 그 이론은 결과적으로 공식을 만들어낸다. 이후에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공식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