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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오답 정리를 하는 방법 본문

공부

[공부방법]오답 정리를 하는 방법

와디프 2017. 10. 25. 18:28

우리는 수 많은 문제를 풀기위해 공부한다. 가장 처음 만나는 큰 관문인 수능부터 대학교의 각종 고사 그리고 자격증 시험, 취업 시험 등의 문제가 있다. 다양한 문제의 종류와 방식이 있지만 공통점은 하나이다. 틀린 지문이 있고 맞는 지문이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틀린 지문을 찾아내면 우리는 언제나 합격 깃발을 흔들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틀린 지문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 것이다. 이론을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론을 문제풀이에 대입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풀이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하는데 그 훈련 과정이 고득점의 길이 되는 것이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보겠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객관식, 주관식, 서술식의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진다. 하지만 주관식과 서술식의 경우 이론의 나열과 적당한 자신의 의견 가미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이는 문제를 푸는 방법의 훈련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이론을 잘 버무릴 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설명할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객관식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객관식은 주로 문제에 대한 설명과 보통 5개의 지문이 제시된다. 또한 지문중 1개의 정답 혹은 오답으로 나누어 지고 그것을 찾아내면 정답이 된다. 이러한 객관식 지문은 단순히 풀이에 지나지 않고 각 지문을 O/X로 나누어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문이 이도 저도 아닌 경우는 없다. 반드시 정답과 오답으로 나누어지며 그 중 1개의 정답 혹은 오답을 가려내야 하기에 5개의 지문을 읽으며 O/X로 구분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당연하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고 오답이 되었다면 그 지문이 오답인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 방법은 아래와 같다. 

 지문. 사실인 관습은 법령으로서의 효력이 없는 단순한 관행에 지나지 않으므로 법률행위 당사자의 의사를 보충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이와 같이 오답인 지문이 있다. 단순하게 오답이라고 생각하고 해설을 보면 오답을 이해하고 해결하기는 커녕 단순하게 읽는 과정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는 공부를 해야 하기에 조금 더 세부적으로 오답의 이유를 파고들 필요가 있다. 설명하자면 오답인 지문을 주어와 목적로 구분하여 몇개의 단락으로 나누면 된다. 1. 사실인 관습은 법령으로서 효력이 없는 단순한 관행에 지나지 않는다. / 2. (사실인 관습은)법률행위 당사자의 의사를 보충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이와 같이 두 가지의 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이제 나누어진 단락의 정답과 오답을 표시하고 정답은 한 번 읽고 지나가며 오답이 되는 단락을 다시 공부하면 된다. 오답이 되는 단락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출제자의 함정이 되고 그 함정을 파악하며 다시 한번 이론을 파악하는 방법이 된다.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보자. 사실인 관습은 법령이 아니고 단순한 관행에 불과한 것은 사실이다. 즉, 1번의 단락은 정답이다. 또한 2번의 단락을 보면 단순한 관행에 불과한 사실인 관습이지만 사적자치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임의법규보다 먼저 당사자의 의사를 보충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에 정답이 된다. 즉, 위에 제시된 지문은 오답임은 확실하지만 세부적으로 파악하면 오답인 부분과 정답인 부분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오답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며 그 부분을 이해한다면 소위 말하는 눈에 바르는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꼭 이 방법이 맞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경험상 객관식 문제를 파악하는데 더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 안에서 하는 말이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의 경우 시험장에 들어가 앉고 시험지를 배부받는 과정까지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를 보는 순간 정답이 손을 흔들어 주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그 손이 얼마나 반가울지, 그 정도로 공부하고 문제를 풀고 시험장 밖을 나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을 하며 오늘도 공부를 하고 노력하려고 마음먹고 자리에 앉는다. 모두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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